[예능리뷰] ‘섹션TV 연예통신’ 이정재, “군대 동기 유재석 크게 될 줄 알았다”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섹션TV 연예통신’의 이정재가 유재석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진세연이 출연했다.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정재는 이번에도 전쟁영화를 하게 된 것에 대해 “멜로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됐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범수는 “온갖 전쟁 통에 사랑이 싹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영화를 위해 배운 것이 있다고”라는 물음에 이정진은 “군사훈련을 다시 받았다. 하도 오래된 일이라”라며 “북한사령관실로 잠입하는 역할이라 북한말, 러시아말도 조금 배웠다”고 답했다.
 
또 진세연은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한 것에 대해 “긴장을 되게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너무 행복했다. 연기를 하면서 선배님들 연기에 제가 리액션을 한다는 게 너무 신기하더라”라고 말했다.
 
이후 부상에 관한 질문에 이정재는 “이마에 500원 사이즈의 화상, 손목 인대 부상으로 두 달 깁스. 새끼 손가락 인대가 끊어져서 아직 손가락이 잘 안 구부러지는 그정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이정재는 “유재석 씨와 군대 동기라고”라는 물음에 “제가 전우다. 문화선전대를 준비하고 실제로 예하 부대로 공연다니는 일을 같이 했다. 그 친구가 기획 대본 연출 출연을 다 했다. 나중에 휴가증 전달까지 했었다. 크게 될 줄 알았다”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기도했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45분에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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