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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따라’, 시청률 7.8% 기록하며 최하위로 종영…‘아쉬운 퇴장와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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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딴따라’가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도 동시간대 최하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닉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딴따라’ 마지막회는 시청률 7.8%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날 방송분(7.5%)에 비해 0.3% 상승했지만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하위를 면하진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딴따라’ 마지막회에서는 딴따라 밴드 데뷔 1년 후인 2017년의 모습이 그려졌다. 
 
‘딴따라’ 포스터 / SBS ‘딴따라’
‘딴따라’ 포스터 / SBS ‘딴따라’
 
초심을 유지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현재를 살고 있는 신석호(지성 분), 자신의 꿈을 찾아 학교로 돌아간 정그린(혜리 분), 새로운 사랑을 찾은 조하늘(강민혁 분), 음반사의 공동대표가 된 여민주(채정안 분)와 변사장(안내상 분), 서울대로 돌아가 공부해 집중하기로 결심한 서재훈(엘조 분), 새로운 드러머를 맞이한 딴따라 밴드의 모습까지 모두 각자의 꽃길 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석호와 딴따라 밴드가 함께 시상식 레드카펫을 걸어가는 엔딩은 많은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꽃길을 걷게 된 망고엔터 식구들 덕분에 행복하다”, “어쨌든 결말은 해피엔딩” 등의 반응이 있는가하면 “본격 딴따라 밴드만 꽃길, 시청자들은 가시밭길”, “재훈이는 왜 학교로 돌아가야 했으며 남자 밴드에 새로운 여자 드럼이라니”, “모든 러브라인 또한 열린 결말?” 등의 아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딴따라’ 포스터 / SBS ‘딴따라’
‘딴따라’ 포스터 / SBS ‘딴따라’
 
그러나 ‘딴따라’가 남긴 것은 분명히 있었다. 화려한 연예계 이면의 모습을 자극적이기보다는 따뜻하게 그려냈고, 사람 사이의 관계와 그 속에서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나 한 뼘 더 성장하는 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다루며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
 
또 사회의 다양한 면을 그려내며 선입견의 위험성을 강조했고,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라는 점을 석호-그린-하늘을 중심으로 그려냈다. 무엇보다 ‘딴따라’ 속 캐릭터들은 ‘정공법’으로 세상과 부딪혔다. 문제가 생기면 숨기려 하지 않고 직진으로 일을 해결해 쓸데 없는 오해와 갈등을 만들지 않았다. 이런 방식은 시청자들의 현실적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 SBS 드라마스페셜 ‘딴따라’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18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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