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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 전부터 파는 음식 가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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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상하이 디즈니랜드에서 파는 음식 가격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중국 언론 매체 상하이스트은 고기만두(포크 번) 하나에 35위안(한화 약 6200원)이라고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상하이 디즈니랜드 정식 개장이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음식 가격에 대한 관광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미키, 미니마우스 모양 만두 / rachel gouk 인스타그램
미키, 미니마우스 모양 만두 / rachel gouk 인스타그램
 
특히 미키, 미니마우스 모양 만두 안에는 여느 만두처럼 고기와 팥이 들어있다. 다수의 중국 매체는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파는 만두보다도 비싼 가격이라고 지적하기도.
 
또 해당 매체서 올린 메뉴판 사진에는 중국식 치킨 파이는 30위안(약 5300원)으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길거리, 일반 식당에서 매우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
 
한편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오는 16일 정식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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