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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 캘빈 해리스와 결별 인정 “사랑과 존중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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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DJ 캘빈 해리스가 결별을 인정했다.
 
캘빈 해리스는 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관계가 끝났고 거대한 사랑과 존중만이 남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해변가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과 글을 테일러 스위프트가 리트윗하며 사실적으로 결별을 인정한 것.
캘빈 해리스 글 / 캘빈 해리스 트위터
캘빈 해리스 글 / 캘빈 해리스 트위터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테일러 스위프와 캘빈 해리스의 결별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캘빈 해리스가 15개월 전 테일러 스위프트와 연애를 시작했을 때 서로 사생활을 존중해 주고 공개 데이트는 자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캘빈 해리스는 여전히 라이브 공연과 음반 작업에 집중하고 싶어 한다. 가능한 한 주목받지 않던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이 점이 테일러 스위프트와 큰 의견 차를 보였다”고 결별 이유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15개월 만에 연애를 끝내며 각자의 삶에 집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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