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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혜수-이정현-전도연-전지현-한효주, 누가 받아도 아깝지 않은 ‘여자 최우수 연기상’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6.05.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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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미 기자]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예술상 ‘백상예술대상’.
 
어느 때보다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에 대한 기대가 뜨거운 가운데 영화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차이나타운’ 김혜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 ‘무뢰한’ 전도연, ‘암살’ 전지현, ‘뷰티인사이드’ 한효주가 이름을 올렸다.
 
‘차이나타운’ 포스터
‘차이나타운’ 포스터

 
김혜수는 ‘차이나타운’을 통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풍채 좋은 몸을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을 감행했고, 머리카락을 탈색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김혜수의 모습과는 180도 다른 파격 그 자체였다.
 
그렇지만 그녀만이 가지고 있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 ‘역시 김혜수’라는 찬사가 나올 정도로 대체 불가한 연기를 보여줬고, 비록 누적관객수 147만 2147명으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이정현은 지난해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비록 총 제작비 3억원이라는 저예산의 영화이지만 이정현은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하며 대체 불가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정현 또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필모그라피 1순위로 올라온 영화”라고 말할 정도로 극중 이정현은 명품 연기를 보여줬고, 배우로서의 재바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이들의 인정을 받았다.
 
명불허전 ‘칸의 여왕’ 전도연은 ‘무뢰한’을 통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무뢰한’ 포스터
‘무뢰한’ 포스터

 
전도연은 농익은 감정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겉으로는 퇴폐적이고 강인해 보이지만 속은 외롭고 순수함으로 가득찬 혜경 캐릭터를 완벽 소화했다.
 
전도연은 ‘무뢰한’을 통해 또 한 번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명불허전’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암살’로 액션부터 감정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전지현은 전지현이기에 가능했던 친일파 암살작전에 투입된 독립군 안옥육을 연기했다.
 
‘암살’ 포스터
‘암살’ 포스터

 
‘암살’은 지난해 개봉해 누적관객수 1270만 5700 명을 기록, 한국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쓰기도 했다.
 
특히 전지현은 암살단의 우두머리로 모든 작전에 앞장서며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1인 2역의 섬세한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뷰티인사이드’를 통해 수많은 남, 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야 했던 한효주는 비주얼과 연기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복잡한 감정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뷰티인사이드’ 포스터

 
‘뷰티인사이드’는 지난해 8월 20일 개봉해 멜로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누적관객수 205만4303명을 기록했고, 독특한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한효주는 이 작품을 통해 멜로의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기도 했다.
 
쟁쟁한 배우들이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경합을 예고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누가 받아도 어색하지 않은 ‘최우수 연기상’이 과연 누구에게로 돌아갈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제 52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3일 오후 8시 30분에 JTBC를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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