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99%의 놀라운 CG 기술력으로 탄생한 캐릭터 ‘리처드 파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감독: 이안, 주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가 99% CG 작업을 통해 탄생한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흥미진진한 ‘벵갈 호랑이 99% CG 제작기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 사진=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살아남은 소년과 호랑이가 겪은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227일간의 놀라운 어드벤처를 그린 이야기로 세계적 스테디셀러인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원제 LIFE OF PI)를 영화화 했다.

망망대해의 좁은 구명보트에 ‘파이’와 함께 살아남은 벵갈 호랑이의 관계를 잘 드러내기 위해 이안 감독은 주인공 ‘파이’ 못지 않게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를 만들어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모든 것을 진짜 호랑이로 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 이안 감독은 진짜 호랑이 네 마리를 섭외하여 수백 시간을 관찰하고 연구하며 이를 CG작업에 완벽하게 적용시켰다.

▲ 사진=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그래픽 작업을 담당한 특수효과 팀의 빌 웨스틴 호퍼는 "여태까지 작업한 것 중 가장 어려운 프로젝트였다. 진짜 호랑이와 그래픽을 교차로 사용하는 건 과거에도 해본 적이 없는 작업이었다. 단순히 기술력뿐만 아니라 3D와도 매치될 수 있어야 했다"고 말해 ‘리처드 파커’의 작업이 전무후무한 매우 정교하고 어려운 작업이었음을 밝혔다.

미국, 캐나다, 인도에서 온 아티스트들이 ‘리처드 파커’의 미세한 움직임과 근육을 표현하기 위해 힘썼고 이중 15명의 아티스트들은 오로지 호랑이의 털에만 집중했다.

이안 감독과 특수효과 팀은 진짜 호랑이와 CG작업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CG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를 완성시켰다. '라이프 오브 파이'의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는 '아바타'를 잇는 최고의 3D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라이프 오브 파이'는 지난 22일 해외에서 개봉해 스페인은 물론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의 아시아권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을 뿐 아니라 해외 언론들을 통해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강렬한 흡입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라이프 오브 파이'는 오는 2013년 1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