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짤리뷰] ‘마스터-국수의 신’ 9회 조재현, 이상엽에게 “내 밑으로 들어와요” ④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마스터-국수의 신’ 이상엽이 조재현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마스터-국수의 신’(연출 김종연 임세준, 극본 채승대)에서 박태하(이상엽 분)이 김길도(조재현 분)의 사무실에 찾아갔다.
   
이날 태하는 길도의 부름을 받고 궁락원 대면장 집무실로 향했다.
 
길도는 태하에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로 “복수하는 법 알려줄까요”라고 묻자 태하는 “그보다 먼저 아버지 그렇게 만든 사람 누군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답했다.
   
지금 알아봤자 달라지는 것 없다고 말한 길도는 태하에게 “솔직하게 말할게요 태하씨 지금 덤비면 털끝하나 못 덤비고 도망가야해요”라며 “내 밑으로 들어와요. 태하씨 힘도 키우고 내 힘까지 합치면 그땐 어떻게 비벼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라며 태하를 꼬득였다.
 
이에 태하는 “괜히 왔나보네”라고 말하며 전혀 흔들리지 않는 모습으로 길도에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나려 했지만 길도는 “또 봅시다. 그때는 철이 좀 들어서 왔으면 좋겠네”라고 말해 두 사람의 사이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 9화는 다해가 고대전에게서 김길도라는 이름을 듣고 충격에 빠지고 진실을 파헤치려고 한다.
 
황석록은 김길도를 피해 고대천 뺑소니와 관련해 고강숙에게 접근하고, 태하는 아버지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김길도를 찾아가다 무명과 마주하게 됐다.
 
한편 KBS ‘마스터-국수의 신’은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노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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