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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탐정’ 조복래, 본격 등장에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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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연기파 배우 조복래가 본격 등장한다.
 
영화‘쎄시봉’, ‘차이나타운’, ‘탐정:더비기닝’, 드라마 ‘용팔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굵직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조복래는‘뱀파이어 탐정’에서 이준(윤산 역)과 경찰대학 동기 ‘강태우’로 분한다. 5년 전 잠입수사 중 이준을 배신하고 김윤혜(정유진 역)와 함께 자취를 감춘 인물로 피를 공급하는 미스터리 조직과 이청아(요나 역)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캐릭터다.
 

‘뱀파이어 탐정’ 조복래 / OCN  ‘뱀파이어 탐정’
‘뱀파이어 탐정’ 조복래 / OCN ‘뱀파이어 탐정’
 
오는 29일(일) 밤 11시에 방송하는 ‘뱀파이어 탐정’ 10회에서는 5년 전 이준, 조복래, 김윤혜가 맡은 특별 임무의 정체가 공개된다. 연인이었던 김윤혜가 이준에게 총을 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조복래와 김윤혜가 함께 사라진 까닭은 무엇인지 숨은 전말이 모두 공개되는 것.
 
특히 조복래의 본격 등장이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만들 예정이다. 조복래는 지난 7회부터 사람을 죽여도 눈 하나 깜짝 하지 않는 냉혈한 모습을 보였고 붉은 눈빛으로 등장해 뱀파이어로 변했음을 암시했다. 또한 김윤혜에게도 “윤산을 산 채로 놔두고 싶다면 다시는 윤산과 엮이지 마”라는 협박으로 이준을 향한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과연 조복래의 진짜 정체는 무엇인지, 과거 이준의 절친이자 라이벌이었던 동기였던 그가 왜 배신을 하게 되었는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뱀파이어 탐정’ 조복래 / OCN  ‘뱀파이어 탐정’
‘뱀파이어 탐정’ 조복래 / OCN ‘뱀파이어 탐정’
 
실제 조복래는 “‘뱀파이어 탐정’ 속 ‘강태우’라는 인물을 보다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비밀과 내적 변화가 많은 인물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방향성에 관해 제작 초반부터 제작진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보다 재미있는 작업을 할 수 있었다는 것.그간 다수의 출연작에서 유머러스한 모습,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 등 다양한 변신을 선보이며 자타공인 ‘씬스틸러’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만큼 ‘뱀파이어 탐정’을 통해 그려질 야망과 사랑의 집착으로 뭉친 뱀파이어 조복래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준, 오정세,이세영, 이청아, 조복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 분)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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