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리뷰] ‘런닝맨’, 300m 글짓기에 ‘고군분투’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런닝맨’의 런닝맨 멤버들이 300m 글짓기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3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대세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출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현장 ‘런닝맨-7vs300’ 편이 방송됐다.
 
이날 ‘런닝맨’ 방송에서 ‘300m 글짓기’라는 두 번째 미션에 하하는 스파이로 의심되는 유재석을 보며 “재석이 형이 이걸 못 쓰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첫 번째 주자인 송지효를 향해 “지효야 많이 써라”고 말했다.
 
에이스 지효의 활약에 이광수는 “누나 잘 하는구나 의외다”라며 “잘하고 있어”라고 송지효를 응원했다.
 
반대편에서 시작한 김종국은 마음이 급한 송지효 팀과는 다르게 감성적인 편지를 써서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이 고갈된 송지효는 이광수에게 매직을 넘겼고, 이광수는 자신을 방해하는 유재석에게 “스파이를 그렇게 티가 나게 하냐”고 소리쳤다.
 
송지효는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 이광수를 보며 “한 칸씩 띄라고. 띄어쓰기 하라고” 라며 발차기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에 이어 유재석은 런닝맨 계약을 1000회까지 연장하며 1000회까지 함께할 것을 약속했고, 원고지 칸 안에 모든 스태프들의 이름까지 챙기며 칸을 채워나갔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의 모여 늘 새로운 재미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책임지는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6시 25분에 방송된다.

박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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