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이 과거를 회상하며 김강우의 심기를 건드렸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연출 한희-김성욱 극본 문희정) 차지원과 민선재가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이날 민선재(김강우 분)는 백은도(전국환 분)를 찾아와 “차라리 날 죽이지 그랬어. 마리를 건드려? 당장 데려와”라고 소리친다.
그때 차지원(이진욱 분)과 김스완(문채원 분)이 방으로 들어왔고, 백은도는 “결혼 기사 봤나? 그걸로 결혼 허락을 대신하지. 자네도 오랜만에 친구와 한잔 할텐가”라고 말한다.
이어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술자리가 시작됐고, 어린 시절을 이야기해보라는 백은도의 말에 민선재는 “글쎄요. 떠올리고 싶은 좋은 기억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차지원은 “그때 이야기하면 아버지 기억이 나서요. 낚시를 좋아셨죠. 생각나지?”라고 말하며 민선재를 똑바로 쳐다본다.
한편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모티브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감성 멜로를 더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5/12 22: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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