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욱씨남정기’남부자의 흥폭발 댄스삼매경 현장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웃픈 현실을 유쾌한 웃음과 공감으로 풀어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크리에이터 글라인, 연출 이형민, 극본 주현, 제작 삼화네트웍스·드라마하우스) 측은 4일 공식홈페이지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흥이 제대로 폭발한 남가네 패밀리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나란히 서서 차차차 리듬에 맞춰 스탭을 밟는 남부자 남용갑(임하룡 분) 남정기(윤상현 분) 남봉기(황찬성 분) 남우주(최현준 분)의 모습을 담은 것. 이는 지난 방송에서 돈과 자존심 사이에서 고민하던 남정기가 풍족한 삶이 아닐지라도 웃음을 잃지 않고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들을 보며 큰 깨달음을 얻는 장면이었다.
열심히 춤을 추고 있는 네 사람은 극중 모습 그대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역대급 귀여움으로 ‘욱씨남정기’ 공식 귀요미로 등극한 우주의 깜찍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우주는 할아버지 남용갑의 발을 보고 열심히 동작을 따라하고 있지만 한 박자씩 늦는다. 호흡은 잘 안 맞지만 그 와중에 포기하지 않고 진지하게 스탭을 밟는 우주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 우주이기에 NG도 용서할 수 있었다. 우주는 깜찍한 NG를 내고 배시시 웃어 스태프들과 배우들마저 빵 터지게 만들었다. 봉기도 그런 우주가 귀여운지 볼을 쓰담쓰담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우주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빠 정기의 볼을 콕콕 찌르는 귀여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아빠 정기 옆에 껌딱지처럼 꼭 붙어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그런 우주가 귀여운지 살짝 안아주는 윤상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역대급 깜찍한 메이킹 영상에 네티즌들은 “우주 짱 귀여워. 내 동생이었으면 좋겠다”, “우주 아빠 옆에 꼭 붙어 있는것봐. 내 옆에도 붙어있어줘”, “우주 NG라면 뭐든 용서해주겠어”, “우주, 옥다정한테 고백한 거 아직도 웃겨죽겠네”, “끝까지 우주 활약 기대할게요” “이번주가 끝이라니..주말은 누가 책임지나~”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4회 방송에서는 사표를 내던졌던 ‘욱본’ 옥다정(이요원 분)이 다시 러블리 코스메틱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옥다정은 러블리를 집어삼키려는 기업사냥꾼 이지상(연정훈 분), ‘황금화학’ 김상무(손종학 분)과의 전투 준비를 마치며 통쾌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제 옥다정을 만나 고구마 같았던 ‘절대 을’에서 사이다로 성장한 남정기와 러블리 식구들의 활약을 지켜볼 일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