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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김지호, 숨죽여 살던 두 여자의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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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리게 하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이 2막을 앞두고 있다. 김소연-김지호가 홀로서기를 결심하며, 이혼을 예고한 것. 이에 ‘가화만사성’을 보다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게 특급 도움을 줄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정리했다.
 
봉해령(김소연 분)은 피 말리는 시집살이와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집을 나왔다. 가화만사성의 듬직한 며느리 한미순(김지호 분)은 철들지 않는 남편 봉만호(장인섭 분)에 또 다시 상처 입으며 이제 진짜 끝이라고 선언해 이혼을 결심했음을 드러냈다.
 
그 동안 숨죽여 살던 두 여자의 속 시원한 홀로서기 선언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이혼 후 한 개인으로 행복한 삶을 찾으며, 당당한 홀로서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화만사성’ 출연진 / MBC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가화만사성’ 출연진 / MBC ‘가화만사성’ 화면 캡처
 
시청자들의 입가에 자동 미소를 유발하는 ‘가화만사성’의 봉지커플 해령과 지건(이상우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점점 깊어진다. 이미 해령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지건은 해령에게 힘들 때 곁에 있어주는 소중한 친구로 서서히 다가가고 있다. 이에 해령의 마음이 머지않아 지건에게 향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의 로맨스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해령과 미순의 홀로서기로 인해 가장 크게 상심할 사람은 바로 ‘엄마’ 배숙녀(원미경 분)이다. 이에 과연 숙녀가 두 자식의 가슴 아픈 이혼 결심을 알고 난 후 어떤 행동을 보여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한 딸이 행복하지 않은 결혼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아 ‘조기폐경’에 이르렀다는 점을 숙녀가 알게 됐을 때 그가 보여줄 ‘엄마의 통쾌한 반격’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가화만사성’ 제작사 측은 “김소연과 김지호가 이혼을 결심하면서 ‘가화만사성’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된다. 이들의 이혼을 둘러싼 갈등과 그로 인해 펼쳐질 통쾌한 사이다 반격, 그리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의 특급 활약까지 유쾌하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끊임없는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쑥 내려가게 하는 사이다 반격으로 TNmS 수도권 기준 17.0%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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