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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태양의 후예’ 15회 진구, 김지원에게 “니가 옆에 있을 거잖아”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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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태양의 후예’의 김지원이 진구에게 정확히 마음을 정하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3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유시진 (송중기 분)은 강모연 (송혜교 분)에게 “나 방금 한 폭의 그림같지 않았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모연은 “자주 그렇죠”라며 “퇴원 수속 끝났어요 가면 돼요. 차까지 타고 가요. 오늘은 주치의 말고 여자친구 해줄게요”라고 답했다.
 
모연의 “날씨 정말 좋네요. 구름은 우르크가 정말 예뻤는데”라는 말에 시진은 “다시 갈까요 둘이 같이”라고 말했고 “같이?”라는 모연의 물음에 시진은 “왜 딴 놈이랑 가게요?”라고 되물었다.
 
시진의 물음에 모연은 “방법이 없진 않죠”라며 “근데 뭐 듣고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시진은 “내가 좋아하는 건데 들어볼래요?”라며 자신이 듣고 있던 모연의 음성을 들려줬다.
 
시진이 건낸 헤드폰을 낀 모연은 헤드폰에서 흘러나오는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는 휠체어를 놓쳤고 이에 넘어진 시진을 보며 모연은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시진은 “괜찮아요. 나니까 이정도지”라고 답했고 이내 모연이 휠체어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지금 휠체어 괜찮냐고 물어본 겁니까? 나 지금 퇴원한지 10분만에 죽다 살았거든요. 이거 거의 암살시도인데”라며 투정을 부렸다.
 
시진의 말에 모연은 “그러니까 그걸 왜 듣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서대영 (진구 분)에게 윤명주 (김지원 분)는 “할 말 있으면 하십쇼. 여기 다 먹으면 갈 겁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대영은 “할 말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할 말도 없는데 밥은 왜 먹자고 했습니까”라는 명주의 물음에 대영은 “너 너무 말라서”라고 답했고 이에 명주는 “헷갈려서 그러는데 우리 뭡니까. 우리 헤어진 겁니까 싸운 겁니까. 우리 뭐냐고. 헤어질 예정입니까 헤어지는 중입니까 헤어졌습니까”라고 물었다.
 
명주의 물음에 대영은 “내가 윤명주한테 가고 있는 중이지”라고 답했다.
 
“생각 안 바꼈단 소리네”라는 명주의 물음에 대영은 “포기할 수 있게 해주라”라고 답했고 “군복 벗고 외삼촌 회사가서 아빠 사위로 살겠다고. 그걸 견디겠다고”라는 명주의 말에 대영은 “니가 옆에 있을 거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명주는 “어. 아주 행복해 죽네. 내가 나올게. 내가 아빠 안 볼게. 아빠는 아빠 인생 있는거고 난 내 인생 있는거지. 나 아빠 안보고 살 수 있다니까“라고 말고 대영은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해?”라며 “때마다 소령 중령 대령 진급에 어쩌면 아니 너라면 틀림없이 별까지. 실력있고 깡도 있는 군의관 딸, 나같아도 나 반대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명주는 “무슨 말인지 아는데 되게 밉다”라고 말했고 대영은 “넌 뭐 이쁜지 알아?”라며 “다 먹었지. 진짜 밥 먹이러 온 거야 간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명주는 대영의 뒷모습을 보며 “다음엔 밥값말고 대답 들고와. 헤어질지 말지”라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김지원-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김지원-송중기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15회에서는 송중기가 퇴원하는 모습과 김지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는 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또 김지원은 진구에게 헤어질지 말지 정확히 마음을 정하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 진구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진구 / KBS 2TV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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