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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서이숙, 대표 앙숙지간의 ‘반전’ 스틸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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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가화만사성’의 대표 앙숙지간인 김소연-이상우-이필모-서이숙의 친분이 돋보이는 ‘반전’ 촬영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 측은 악연으로 열연 중인 김소연-이상우-이필모-서이숙의 훈훈미소부터 메롱까지 담긴 반전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극중 김소연과 서이숙은 숨막히는 고부지간. 시어머니 서이숙은 며느리 김소연에게 혹독한 시집살이와 더불어 불륜녀 음모까지 만들어 내쫓으려 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김소연과 서이숙은 나란히 서서 엄마미소를 짓고있어 단란한 분위기를 풍긴다. 그런가 하면 서이숙은 김소연과의 촬영 중 ‘메롱’을 하고있다. NG를 낸 후의 민망함을 ‘메롱’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 이처럼 서이숙은 실제 촬영장에서 애교 섞인 행동으로 웃음을 가져다주는 등 촬영이 끝난 후에는 김소연과 언제 다퉜냐는 듯 포근 케미를 과시해 촬영장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서이숙 / 스토리플랜트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서이숙 / 스토리플랜트
 
그런가하면 극중 이상우와 이필모는 김소연을 두고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는 견원지간. 그러나 스틸 속 이상우와 이필모는 서로 마주보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여심을 저격하는 미소를 짓고 있어 반전을 주는 동시에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는 이상우가 이필모에게 발을 거는 장면. 촬영 전 이동윤 PD는 “불꽃 튀게 제대로 찍어보자”고 제안했고 이상우는 권투자세를 취하며 “이렇게?”하며 귀엽게 의지를 다졌다. 이필모는 이에 질세라 리얼하게 다리에 걸려 넘어지는 연기를 펼친 후 “진짜 같았죠? 나 슬랩스틱이 좀 되는 것 같아”라며 자화자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회 양보 없는 신경전으로 극의 긴장감을 가져다 주던 이들의 재치 가득한 입담과 얼굴에 활짝 핀 미소는 이들이 실제로는 절친한 사이임을 짐작케 한다.
 
가화만사성 제작진 측은 "김소연-서이숙과 이상우-이필모는 극중 앙숙지간인 것과는 반대로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웃음꽃 피는 촬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나날이 극의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는 이들의 ‘앙숙케미’ 활약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봉씨 일가의 좌충우돌 소동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봉씨 가문 성장기로, 흥미진진한 삼각 로맨스와 웃음이 만발하는 봉가네 이야기에 힘입어 높은 시청률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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