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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그동안 남자들만의 독무대 피눈물 흘리며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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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큰 키 만큼이나 시원시원한 대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홍진경. 홍진경은 “여자들의 웃음과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너무 어린 시절 데뷔했거나, 혹은 오랜 무명 시절로 인해 못 다한 꿈이 있는 6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서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함께 꿈을 이루는 포맷의 KBS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그동안 남자 스타들이 주를 이뤘던 방송계에 이변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며 시작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KBS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는 박인석 PD를 비롯해 ‘갓숙’으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김숙, ‘응답하라 1988’ ‘치타여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라미란, 다양한 예능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인 홍진경, 첫 예능 고정 멤버에 도전하는 민효린, 연예계 대표 센 언니 제시, 자타공인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 홍진경 / 톱스타뉴스 김혜진기자
 
이날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발표회에서 홍진경은 “여자 예능의 시대가 드디어 돌아왔다. 그동안 남자들만의 독무대 피눈물 흘리며 바라봐왔다. 이제야 이런 무대가 주어져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훌륭한 예능인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이 자리에 끼게 해주신 많은 분들께 그저 감사한 마음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여자들의 웃음과 신선한 새 바람을 일으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남자들의 예능 때문에 많이 눌려있었다고 했는데 ‘무한도전’에서는 남장도 했었다. 여자 예능이 안 나온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은 어떤가”라는 물음에 “여자 예능인으로서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들이 과연 있었나라는 생각을 했다. 요즘 트렌드가 조금씩 센 언니로 바뀌고 있는데 기가 세기만 한 게 아니라 호감형이고 편한 이웃집 언니같은 캐릭터를 좋아한다는 글을 봤다. 김숙 씨나 제시나 이런 분들로 트렌드가 바뀌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또 홍진경은 “프로그램이 잘될 것 같냐”는 물음에 “저희는 꿈을 가지고 꿈 계를 하는 모임이다. 각자 기상천외한 꿈들이 있었다.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이 기존에 보지 못했던 형식이다. 꿈을 이뤄가는 과정 속 여자들의 의리과 협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잊고 있던 자신의 꿈을 상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여러분들께 사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점 쳐보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진경은 여성들만 나오는 예능에 출연하는 소감에 대해 “저는 진심으로 부담이 없다. 오직 즐거움 뿐이다. 부담은 숙 언니의 몫으로 드리고 저는 즐기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KBS 새 여자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어른들의 장래희망’은 오늘 4월 8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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