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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 붉은 드레스에도 꿇리지 않는 ‘드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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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김소연이 매혹적인 매력을 뽐냈다.
 
김소연의 소속사는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촬영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소연은 차가운 남편과 안과 밖에서의 자기를 대하는 모습이 다른 시어머니를 두고 남몰래 가슴 앓이 하는 봉해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소연은 아들의 사고부터 남편의 바람, 조기 폐경까지 눈물 마를 날 없이 불행의 연속인 봉해령의 아픔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배가 시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파티장 장면이 담긴 지난 방송 분에서는 봉해령을 두고 서지건(이상우 분)과 유현기(이필모 분)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삼각 로맨스가 펼쳐져 흥미를 끌었다.
 
‘가화만사성’ 김소연 / 스토리 플랜트
‘가화만사성’ 김소연 / 스토리 플랜트
 
공개된 사진 속 김소연은 붉은색 투피스를 입고 시선을 끌고 있다. 레드카펫 행사나 시상식 등에서 콜라병 몸매와 고혹적인 미모로 화제를 일으키며 ‘드레소연’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장면에서는 연기뿐 아니라 패션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변신한 김소연을 보고 탄성이 계속됐다는 후문.
 
드라마 한 관계자는 “평소 봉해령은 고급스럽지만 단정한 스타일을 주로 입었다면, 이번 파티 씬에서는 평소보다 파격적인 의상을 입어 차이를 뒀다. 김소연의 장점인 라인을 살린 투피스를 입고 나타나자 스태프들 모두 놀라워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청자들 역시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고 전했다.
 
김소연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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