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청순한 그녀가 악녀가 되어 돌아왔다. ‘해어화’에서 또다른 변신을 시도한 한효주가 연기 변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해어화’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어화’는 1940년대 그 시대 경성을 완벽 재현한 세트와 소품부터 의상, 인기 대중 가요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효주는 정가를 직접 불러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가요를 뽐낸 천우희는 직접 작사까지 참여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과시했다. 유연석 역시 영화 속 피아노 연주를 직접 소화해내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맡았던 대부분의 역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던 한효주가 어떻게 보면 처철한 악녀가 되어 돌아왔다. 이에 한효주는 “악역이라고 하면 악역일 수도 있는데 제안에서 제가 연기한 소율이는 악역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소율을)몰고 가게 된 것 같다”라며 “저도 좀 당황스러웠다. 이런 얼굴이 있구나 하면서. 어떻게 보면 연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다. 그것을 표현해 내기 위해 괴로울 때가 많았다. 쉽지만은 않은 촬영이었다. 이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화 속 엔딩 부분에 한효주가 노인으로 분장한 모습이 나온다. 이에 박흥식 감독은 “한효주 씨가 영화 앞에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 쌓인 감정을 6씬에서 다루는데 다른 배우한테 남겨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효주씨가 그 대사를 해야지만 느낌이 생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 해야된다고 생각한 적 없다. 영화적으로 허용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효주는 “노인분장을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조금 엇갈렸었다. 처음부터 확고하게 제가 끝까지 노인분장을 해야된다고 하셨다. 사실 두려웠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찍은 영화를 제가 노인분장을 하고 나와서 제가 잘 못해서 영화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움 때문에 아주 고민이 많았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도 결정을 못해서 감독님과 상의를 했다. 이 영화를 택하게 된 이유도 마지막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걸’이었다. 쭉 끌고 온 소율이의 얼굴로 대사를 해야 관객분들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감독님 말씀에 설득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어화’는 1940년 대 가수가 되고 싶은 연희와 소율 그리고 그들이 사랑했던 한 남자 윤우 세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13일 대 개봉.
4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해어화’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해어화’ 언론-배급시사회에는 배우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해어화’는 1940년대 그 시대 경성을 완벽 재현한 세트와 소품부터 의상, 인기 대중 가요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효주는 정가를 직접 불러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으며, 청아한 목소리로 대중가요를 뽐낸 천우희는 직접 작사까지 참여해 다재다능한 능력을 과시했다. 유연석 역시 영화 속 피아노 연주를 직접 소화해내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맡았던 대부분의 역을 통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던 한효주가 어떻게 보면 처철한 악녀가 되어 돌아왔다. 이에 한효주는 “악역이라고 하면 악역일 수도 있는데 제안에서 제가 연기한 소율이는 악역이 아니다. 어쩔 수 없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소율을)몰고 가게 된 것 같다”라며 “저도 좀 당황스러웠다. 이런 얼굴이 있구나 하면서. 어떻게 보면 연기적으로 새로운 도전이었던 것 같다. 그것을 표현해 내기 위해 괴로울 때가 많았다. 쉽지만은 않은 촬영이었다. 이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영화 속 엔딩 부분에 한효주가 노인으로 분장한 모습이 나온다. 이에 박흥식 감독은 “한효주 씨가 영화 앞에 감정을 차곡차곡 쌓아나간다. 쌓인 감정을 6씬에서 다루는데 다른 배우한테 남겨주는 것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한효주씨가 그 대사를 해야지만 느낌이 생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단 한번도 다른 사람이 해야된다고 생각한 적 없다. 영화적으로 허용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를 들은 한효주는 “노인분장을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조금 엇갈렸었다. 처음부터 확고하게 제가 끝까지 노인분장을 해야된다고 하셨다. 사실 두려웠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찍은 영화를 제가 노인분장을 하고 나와서 제가 잘 못해서 영화가 잘못되면 어떻게 하나 두려움 때문에 아주 고민이 많았다.”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촬영을 시작하고 나서도 결정을 못해서 감독님과 상의를 했다. 이 영화를 택하게 된 이유도 마지막 ‘그때는 왜 몰랐을까요? 그렇게 좋은걸’이었다. 쭉 끌고 온 소율이의 얼굴로 대사를 해야 관객분들이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감독님 말씀에 설득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4/04 18: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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