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만능 셰프테이너 최현석이 일본 원정 대결에 앞서 일본 셰프와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을 펼친다.
지난주 대한민국 최고의 어벤져스 셰프군단 이연복·최현석·오세득·정호영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의 요리 대결을 위해 ‘식도락의 천국’ 오사카로 출격했다. 세계 3대 미슐랭 국가 일본답게 첫 경기부터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가이세키 요리(에도시대부터 이어진 일본 전통 코스요리)전문점의 셰프들과 대결을 펼친 ‘쿡가대표’ 팀은 한일전의 두 번째 상대로 ‘신의 혀’라 불리는 절대미각의 셰프가 운영하는 퓨전 요리 레스토랑을 찾았다. 쿡가대표 팀은 일식, 중식, 프렌치 할 것 없이 전 장르를 섭렵한 일본 셰프들의 실력에 첫 만남 전부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
하지만 쿡방의 원조라 불리는 일본의 셰프들은 타고난 예능감으로 무장, 쿡가대표 셰프들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대결의 긴장감 보다는 오래된 친구를 만난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특히 일본 셰프 중 하나는 기타를 메고나와 ‘Let it go’를 열창하며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최현석 역시 즉석 답가로 화답하며 고음 불가의 노래솜씨로 양국 셰프 모두를 포복절도시키기도 했으며, 이내 셰프테이너의 면모를 뽐내듯 모두를 기립시킬 노래 실력까지 깜짝 공개하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현석과 일본 셰프의 자존심을 건 노래 대결 현장과 한일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의 결과는 16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16 14: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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