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주옥 같은 ‘가슴 뭉클 명대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은 신은수(최강희 분)를 향한 절절한 외사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강석현은 매회 한 편의 시 같은 명대사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화려한 유혹’ 제작진 측은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강석현표 명대사 BEST3를 꼽아봤다.
- “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자네야”
신은수를 향한 강석현의 마음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지난 34회에서는 강석현은 구치소에 갇혀서도 신은수를 생각했다. 특히, 이날 권수명(김창완 분)이 약물에 탄 음식을 먹고 신은수 앞에서 쓰러지는 강석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은 쓰러지기 전 신은수에게 “어제 읽은 책에 그런 구절이 있더군. 골목이 꺾이는 길모퉁이 같은 데서 재빨리 뒤를 돌아보라. 거기 당신의 등 뒤에 당신을 지켜주는 손이 있다. 어머니의 손 같은, 친구의 손 같은…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자네야”라고 말했다. 그는 약물이 몸에 퍼져 정신을 잃기 전까지도 신은수를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찡한 감동을 전했다.
- “나는 시들어 가는 나무이고, 형우는 푸른 나무니까... 그런 형우가 자네 좋아하는 게 미치도록 싫었네.”
강석현은 신은수를 사랑하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 때문에 진형우를 질투하기도 했다. 지난 38회에서는 강석현이 신은수가 진형우 대신 지하금고에 있었단 이유로 그녀를 의심했지만, 두 사람과 한영애의 합작에 완벽히 속아 이내 다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미안하네. 자네한테 그런 건 내 열등감 때문일세. 나는 시들어 가는 나무이고, 형우는 푸른 나무니까 그런 형우가 자네 좋아하는 게 미치도록 싫었네. 더구나 나한테 칼을 겨누는 자 아닌가?”라고 말하며 진심을 꺼내놓았다. 이어 “내가 속이 좁은 사람이야.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마음이 커져야 하는데, 자네한텐 그러질 못해. 자네 이용한 건 정말 미안하네. 형우가 나보다 더 커보여서 그랬어”라고 말하는 강석현의 외사랑은 시청자의 측은지심을 불러일으켰다.
- “저 아름다움을 저 작은 가시로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애쓰는 게 아픈거야.”
지난 43회에서는 강석현에 대한 연민으로 진형우의 복수 계획을 망친 신은수가 진형우와 틀어지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가슴 아파하는 강석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자신을 왜 구했냐고 묻자, 그녀는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을 용서했다거나 당신에게 연민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차갑게 말해 강석현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이어 서재로 돌아온 강석현은 고비서가 꽃병에 꽃은 장미를 보고 “장미의 가시가 왜 아픈 줄 아나? 저 아름다움을 저 작은 가시로 필사적으로 막으려 애쓰려 해서 아픈 거야. 어떻게든 자신을 지키려고 제 몸에 가시를 돋게 해서 그게 아픈 거지.”라고 말하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로맨틱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진영의 명품 연기력이 극중 외사랑에 아파하는 캐릭터를 잘 살려내면서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 연출 김상협 김희원)에서 강석현(정진영 분)은 신은수(최강희 분)를 향한 절절한 외사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강석현은 매회 한 편의 시 같은 명대사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화려한 유혹’ 제작진 측은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을 남긴 강석현표 명대사 BEST3를 꼽아봤다.
- “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자네야”
신은수를 향한 강석현의 마음은 로맨틱 그 자체였다. 지난 34회에서는 강석현은 구치소에 갇혀서도 신은수를 생각했다. 특히, 이날 권수명(김창완 분)이 약물에 탄 음식을 먹고 신은수 앞에서 쓰러지는 강석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은 쓰러지기 전 신은수에게 “어제 읽은 책에 그런 구절이 있더군. 골목이 꺾이는 길모퉁이 같은 데서 재빨리 뒤를 돌아보라. 거기 당신의 등 뒤에 당신을 지켜주는 손이 있다. 어머니의 손 같은, 친구의 손 같은…나를 지켜주는 사람은 자네야”라고 말했다. 그는 약물이 몸에 퍼져 정신을 잃기 전까지도 신은수를 향한 변함 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찡한 감동을 전했다.
- “나는 시들어 가는 나무이고, 형우는 푸른 나무니까... 그런 형우가 자네 좋아하는 게 미치도록 싫었네.”
강석현은 신은수를 사랑하는 자신의 초라한 모습 때문에 진형우를 질투하기도 했다. 지난 38회에서는 강석현이 신은수가 진형우 대신 지하금고에 있었단 이유로 그녀를 의심했지만, 두 사람과 한영애의 합작에 완벽히 속아 이내 다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미안하네. 자네한테 그런 건 내 열등감 때문일세. 나는 시들어 가는 나무이고, 형우는 푸른 나무니까 그런 형우가 자네 좋아하는 게 미치도록 싫었네. 더구나 나한테 칼을 겨누는 자 아닌가?”라고 말하며 진심을 꺼내놓았다. 이어 “내가 속이 좁은 사람이야. 나이가 들수록 사람 마음이 커져야 하는데, 자네한텐 그러질 못해. 자네 이용한 건 정말 미안하네. 형우가 나보다 더 커보여서 그랬어”라고 말하는 강석현의 외사랑은 시청자의 측은지심을 불러일으켰다.
- “저 아름다움을 저 작은 가시로 필사적으로 막아보려 애쓰는 게 아픈거야.”
지난 43회에서는 강석현에 대한 연민으로 진형우의 복수 계획을 망친 신은수가 진형우와 틀어지게 되고, 이 모습을 지켜보고 가슴 아파하는 강석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석현은 신은수에게 자신을 왜 구했냐고 묻자, 그녀는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을 용서했다거나 당신에게 연민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차갑게 말해 강석현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만들었다.
이어 서재로 돌아온 강석현은 고비서가 꽃병에 꽃은 장미를 보고 “장미의 가시가 왜 아픈 줄 아나? 저 아름다움을 저 작은 가시로 필사적으로 막으려 애쓰려 해서 아픈 거야. 어떻게든 자신을 지키려고 제 몸에 가시를 돋게 해서 그게 아픈 거지.”라고 말하며 안방극장을 울렸다.
드라마 관계자는 “로맨틱한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정진영의 명품 연기력이 극중 외사랑에 아파하는 캐릭터를 잘 살려내면서 많은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3/05 11: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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