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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 삼각로맨스 ‘폭풍 전개’… ‘얄궂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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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의 엇갈린 삼각로맨스가 2회만에 폭풍 전개 되면서 시청자들을 들썩이게 했다. 특히 세 사람 사이의 숨겨진 비밀들이 베일을 벗으며 안방극장을 요동치게 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가화만사성’은 2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가화만사성’ 2회는 수도권 기준 16.6%, 전국 기준 16.1%의 시청률을 기록, 수도권 기준 2.5%p 상승하며 자체최고 시청률로 동 시간대 주말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는 전작 '엄마'의 2회 시청률 16%(수도권 기준)를 휠씬 뛰어넘는 것으로 '가화만사성'의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확인시키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강인/ 제작 스토리 플랜트)은 자수성가한 중식당 가화만사성의 절대군주 봉삼봉(김영철 분)과 가족들이 크고 작은 사건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가화만사성'을 이루는 가슴 따뜻한 가족드라마.
 
지난 28일 방송된 2회에서는 김소연-이상우-이필모 사이에 얽힌 사연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고, 답답할 틈 없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을 몰입케 했다.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 / 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가화만사성’ 김소연-이상우-이필모 / MBC ‘가화만사성’ 방송화면 캡처
 
봉해령(김소연 분)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서지건(이상우 분)과 재회했다. 해령은 얼음을 사려고 했지만 돈이 없어 빈손으로 돌아가려 했다. 그 순간 흑기사처럼 지건이 등장해 얼음을 계산했다. 맥주를 마시던 지건은 해령을 단번에 알아봤고, 버스에서 반창고를 건넨 것처럼 다시 한번 얼음을 건네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에 지건을 알아 본 해령은 신기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고, 지건은 “혹시 우리가 아주 예전에도 본 적 있었나요?”라며 해령이 낯설지 않음을 고백해 두 사람에게 숨겨진 과거가 있는 것인지 궁금케 했다. 이어 지건은 “이 추운 날 얼음이라니.. 속이 갑갑하다 못해 터질 것 같은데 가끔 약이 되긴 하죠”라며 해령의 심란함을 이해하는 자상남의 매력을 드러내 설렘을 자극했다.
 
공항버스-호텔 엘리베이터-편의점에서의 만남에 이어 해령과 지건이 다시 만나게 된 곳은 병원이었다. 해령은 학교 앞에서 교통사고가 난 아이를 자신의 아이 서진으로 착각했고, “서진이 좀 살려주세요”라며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극했다. 특히 해령과 지건 사이에 숨겨진 과거사가 공개됐다.
 
지건이 오열하는 해령을 보고 과거 자신이 수술했던 환자의 보호자였음을 떠올린 것. 과거 아이를 잃은 슬픔에 지건에게 “당신은 살인자야”라고 울부짖는 해령과 수술실에서 “내가 오만했다”며 자책하는 지건의 모습이 교차돼 이들의 얄궂은 운명과 안타까운 과거가 앞으로 로맨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해령과 유현기(이필모 분)의 갈등은 점차 고조돼 눈을 뗄 수 없었다. 특히 현기는 가시 돋친 말들로 해령을 상처 줬다. 특히 해령의 오빠 봉만호(장인섭 분)의 혼외자 소식에 “당신 오빠 평소 행동 보면 놀랄 일 아니었어.. 당신 오빠 일은 위로가 아니라 비난 받아야 할 일”이라며 가족의 일에도 가차없는 독설을 내뱉었다.
 
무엇보다 죽은 아들 서진을 두고 해령과 현기의 갈등은 최고조로 치달았다. 현기는 “둘째 낳으면 서진이 방에서 그대로 키울 건가? 그럼 그 아이는 서진이 대신인 거야?”라며 해령을 몰아 부쳤다. 이어 “서진이가 다녔던 학교에 아침마다 가고 대화하고 울고 웃고, 당신 아직도 그 아이랑 살고 있어. 5년이야. 이제 제발 그만 좀 해라”라며 지긋지긋하다는 듯 진저리를 쳤다. 또한 현기가 어머니의 비서(이소정 분)와 내연관계임이 드러나 해령-현기 부부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됐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의 2016년 작품. 특히, 이동윤 PD 와 조은정 작가가 ‘신들의 만찬’ 이후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만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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