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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리뷰] ‘복면가왕’ 백투더퓨처, 트로트가수 조항조였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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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복면가왕’ 백투더퓨처의 정체가 트로트가수 조항조로 밝혀졌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을 노리는 전국구 가창력,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왕좌에 도전하는 준결승전 진출자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펼쳐진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백투더퓨처’와 ‘성냥팔이 소녀’의 대결이었다. 백투더퓨처는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선곡, 연륜이 느껴지는 무대를 꾸몄다. 성냥팔이 소녀는 박진영의 'Honey‘를 선곡, 허스키한 목소리로 소울이 충만한 무대를 꾸며 청중들을 매료시켰다.
  
‘복면가왕’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대결의 승자는 성냥팔이 소녀였다. 패배한 백투더퓨처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28년차 트로트가수 조항조였다. 상상치도 못했던 그의 정체에 판정단은 “조항조 형님”이라 외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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