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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치즈인더트랩’ 14회 김고은, 박해진을 향한 진심 “나 절대로 도망 안 쳐”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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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치즈인더트랩’에서 김상철(문지윤 분)에 대한 유정(박해진 분)의 만행이 들통났다. 
 
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 고선희)에서 유정이 김상철에게 일부로 복수한 사실을 홍설을 알아챘다.
 
유정의 회사 면접에서 떨어진 상철은 다시 학교로 돌아왔지만 유정의 족보를 훔쳐 혼자 본 배신자라며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백인하는 같이 떠나자는 백인호의 말에 고민에 빠진다. 불안감에 휩싸인 백인하는 오피스텔을 얻어내기 위해 유정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지만 바쁘다며 전화를 받지 않았고 또 유정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또 무시를 당할 뿐이었다.
 
상철은 홍설을 붙잡고 술집으로 데려왔다. 술에 취한 상철은 홍설에게 “너한테 미안해서 그래. 나도 시골에서는 영재소리 듣고 자란 사람이거든요. 연이대 붙었을때 동네에서 잔치했다. 완전 촌스럽지. 근데 막상 서울 올라오니까 나보다 똑똑한 놈 힘쎈놈 돈 많은 놈 놈놈놈의 세상인거야. 어떡해. 나도 살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취업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때 백인하와 하재우가 우연히 술집에 들어오게 되고 함께 합석하게 된다. 이후 상철은 유정 이야기가 나오자 “정이가 면접 족보도 보여주고. 나 얼마나 챙겨줬는데. 이게 뭐냐고”하며 슬퍼했다. 이 모습에 어리둥절한 백인하에게 하재우는 유정의 족보를 상철이 훔쳤가는 등 그동안 상철이 홍설을 괴롭혔다고 일러줬다. 이 말에 백인하는 유정의 낌새를 알아채는데.

‘치즈인더트랩’ 문지윤-김고은-이성경 / tvN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문지윤-김고은-이성경 / tvN ‘치즈인더트랩’
 
홍설은 유정의 회사에 정말 가고싶었다는 상철의 말에 유정이 꾸민 짓인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졌다. 또 상철은 유정을 부르자며 “내가 정이한테 고마워서 술 한 잔 사야하거든”이라고 말하자 백인하는 상철에게 진짜 정이에 대해서 모른다며 그쪽 물먹은 거라고 말했다.
 
이어 “홍설 왜 가만히 있어. 넌 다 알잖아. 유정 태랑그룹 외 아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 말에 상철은 그 동안의 유정과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 후 백인하는 홍설에게 “이미 알고 있었지 않냐”며 “너 같은 건 유정 감당 못해. 분수를 알아야지”라고 말한 뒤 먼저 자리를 떠났다.
 
홍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 백인하의 말에 마음이 심란해져 삼촌의 가게에 들린다. 이어 삼촌에게 “공부 보다는 사람 관계가 더 힘들어요. 그 사람이 다르다는 걸 받아드리면 나아질 줄 알았는데 더 힘들어지네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홍설의 목소리에 삼촌가게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던 백인호는 가게로 나와 홍설을 몰래 보고는 이내 다시 피아노 앞에 앉았다. 그리고 백인호의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고. 홍설은 백인호의 피아노 소리에 자신도 책상에 손가락을 움직여보며 커피를 마셨다.
 
상철은 유정의 회사로 찾아가 유정에게 “1차 합격 니가 손써서 합격 시킨 거 맞지?  그리고 면접을 떨어트려? 이 회사 회장 아들이니까 떨어트렸다가 붙였다가 지 마음대로구만”이라며 행패를 부렸다. 상철에 말에 유정은 차갑게 표정이 변하는데.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박해진-김고은 / tvN ‘치즈인더트랩’
 
이때 홍설은 유정을 만나기 위해 유정의 회사 앞으로 찾아왔다. 이 시간 유정은 상철에게 찾아가 “지금 여기가 어디라고”하며 상철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잘들어요. 태랑에 오겠다고 했던 것도 선배고. 준비 하나 못해서 면접 망친 것도 선배에요. 여기서와서 행패 부릴 주제가 된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상철에 그깟 족보때문에 자신에게 그러는 거냐고 묻자 유정은 “자기건 소중하고 남의 건 그깟이라는 거리낌없는 말로 빼앗는게 선ㅇ배라는 사람이죠. 선배도 느껴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깟 취업자리 하나쯤 잃어버리는 기분이 어떤 건지”라고 말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회사 입구에 서 있던 홍설은 유정을 꼭 안아주며 “아무 말도 하지마요. 어떻게 된 건지도 알고. 왜 그랬는지도 알고. 선배가 어떤 마음인지도 알겠어. 그러니까 불안해하지마요. 나 절대로 도망 안쳐”라고 말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화면 캡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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