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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리뷰] ‘치즈인더트랩’ 13회 박해진, 김고은에 “속상하네, 힘들 때마다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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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김고은 분)이 위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2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연출 이윤정, 극본 김남희 고선희)에서 유정은 홍설을 챙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백인호는 학교에서 홍설을 마주치게 된다. 백인호는 자신에게 다가서려는 홍설을 피해 멀찍이 떨어져 걸었다. 이 모습을 본 홍설은 무슨 일 있냐며 물었다. 이 때 학교에서 자신을 찾아다니는 사장님을 발견하고 홍설과 함께 학교 한 켠으로 숨는데.
 
숨어서 사장을 주시하며 백인호는 홍설이 소리를 낼까 홍설의 입을 오랫동안 막고 있었다. 이에 갑자기 홍설이 갑자기 쓰러지고 만다. 백인호는 자신 때문일까 걱정하며 급히 홍설을 데리고 병원에 왔다. 홍설은 다행히도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쓰러졌던 것.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병원에 가족들이 오시고 백인호는 먼저 병원을 나온다. 사장이 자신이 있는 곳까지 오게 될까 고민하며 ‘나 때문에 개털이 다치면 죽어야지. 백인호’라고 생각한다.  그리곤 백인호는 사장에게 찾아가 자수한다. 사장은 무작정 백인호를 때리며 “나랑 같이 내려가자. 훔쳐간 돈 없던 걸로 해줄게”라고 말했다.
 
그 말에 갚겠다고 하지만 사장은 그동안 이자가 붙었다며 천 만원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이 말에 백인호는 “아무리 놈팽이라도 깡패짓은 안해”라고 말한다. 사장은 그럼 일주일 동안 시간을 주겠다며 시간이 지나면 나랑 같이 내려가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홍설은 유정에게 배 아파서 병원에 하루 입원한다는 문자를 보냈다. 이 문자에 유정은 바로 전화를 걸고는 병원으로 가려했지만 급하게 회의가 생겨 바로 가지 못하게 된다.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치즈인더트랩’ 서강준 / tvN ‘치즈인더트랩’
 
홍설은 고민하다 백인호에게 ‘오늘 고마웠어요. 근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죠?’라는 문자를 남긴다. 홍설의 문자에 백인호는 “으이그”하며 머리를 긁적거렸다. 이 때 유정은 홍설의 병원에 찾아왔다. 홍설에 모습에 “내가 얼마나 놀랬는지 알아? 심장 박에 떨어지는 줄. 회의 뭐고 팽겨치고 올뻔 했다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준이가 그러던데 백인호가 데리러 왔다며”라고 물었다. 이에 홍설은 “학교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하필 위통이 심해지는 바람에”라며 미안해 했다. 홍설의 태도에 유정은 “뭐라 그러는 게 아니라 걔라도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그래도 속상하네. 너가 힘들때마다 옆에 있어주지 못 해서”라고 말했다.
 
한편 tvN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막히는 로맨스릴러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화면 캡처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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