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진 작가 Helgason씨가 아이슬란드의 밤 하늘에서 오로라 속 ‘피닉스’ 형상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오로라의 놀라운 광경을 사진으로 촬영하던 중 특이한 형상을 순간 포착해 사진에 담았다. 사진 속 오로라는 활짝 펼진 양 날개와 뚜렷한 윤곽의 부리 등 전설 속의 새 ‘피닉스’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Helgason씨는 “이 사진을 담기 위해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빛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삼각대를 사용해 어둠 속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오로라(aurora)는 지구 밖에서 입사(入射)하는 대전 입자(전자 또는 양성자)가 지구 대기권 상층부의 기체와 마찰하여 빛을 내는 현상으로 이들 입자의 유래는 주로 태양에서 방출된 것이 대부분인데, 태양풍을 따라 지구 근처에 왔다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는 것이다. 자극(磁極)에 가까운 북반구와 남반구의 고위도 지방, 즉 극지방에 가까울수록 관측이 쉽기 때문에 극광(極光)이라고도 한다. 또 지구 이외에 목성, 토성 등에도 오로라 현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의 놀라운 광경을 사진으로 촬영하던 중 특이한 형상을 순간 포착해 사진에 담았다. 사진 속 오로라는 활짝 펼진 양 날개와 뚜렷한 윤곽의 부리 등 전설 속의 새 ‘피닉스’를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
Helgason씨는 “이 사진을 담기 위해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빛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삼각대를 사용해 어둠 속에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24 17:3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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