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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 갇혔던 침팬지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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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섬에 홀로 갇혀있던 침팬지가 3년만에 구조됐다.
 
18일(현재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한 의학연구단체에 의해 동물실험을 당한 뒤 섬에 버려진 침팬지 폰소(Ponso)가 구조됐다.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 /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 페이스북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 /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 페이스북
 
미국 뉴욕 블러드 센터(NewYork Blood Center)는 10년 넘게 동물실험을 당한 폰소가 몸이 망가지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한 섬에 버렸다. 3년간 홀로 쓸쓸하게 지냈던 그에게 위로가 되었던 친구는 빵과 바나나를 나눠둔 제르맹(Germain) 뿐.
 
폰소의 안타까운 사연이 침팬지 보호 센터에 전해졌고, 해당 보호 센터 직원인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와 동료들이 섬으로 찾아갔다. 폰소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 경계하지 않고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포옹을 나눠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쓸모없다고 자신을 버린 사람들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하는 폰소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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