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섬에 홀로 갇혀있던 침팬지가 3년만에 구조됐다.
18일(현재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한 의학연구단체에 의해 동물실험을 당한 뒤 섬에 버려진 침팬지 폰소(Ponso)가 구조됐다.
미국 뉴욕 블러드 센터(NewYork Blood Center)는 10년 넘게 동물실험을 당한 폰소가 몸이 망가지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한 섬에 버렸다. 3년간 홀로 쓸쓸하게 지냈던 그에게 위로가 되었던 친구는 빵과 바나나를 나눠둔 제르맹(Germain) 뿐.
폰소의 안타까운 사연이 침팬지 보호 센터에 전해졌고, 해당 보호 센터 직원인 에스텔 라발랑드(Estellle Raballand)와 동료들이 섬으로 찾아갔다. 폰소는 자신을 찾아온 사람들에 경계하지 않고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포옹을 나눠 보는 이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쓸모없다고 자신을 버린 사람들이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하는 폰소의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
18일(현재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한 의학연구단체에 의해 동물실험을 당한 뒤 섬에 버려진 침팬지 폰소(Ponso)가 구조됐다.
미국 뉴욕 블러드 센터(NewYork Blood Center)는 10년 넘게 동물실험을 당한 폰소가 몸이 망가지자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한 섬에 버렸다. 3년간 홀로 쓸쓸하게 지냈던 그에게 위로가 되었던 친구는 빵과 바나나를 나눠둔 제르맹(Germain) 뿐.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6/02/19 14: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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