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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레이디스코드 고은비-권리세에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잎처럼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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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레이디스코드가 컴백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재석이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리세를 추모한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재석은 과거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 일일 DJ로 나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생을 마감한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와 리세를 추모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재석노트" 코너를 통해 "꽃처럼 예쁜 아이들이, 꽃같이 한창 예쁠 나이에 꽃잎처럼 날아갔다. 손에서 놓으면 잃어버린다. 생각에서 잊으면 잃어버린다"고 말한 뒤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를 선곡했다.
 
유재석 레이디스코드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유재석 레이디스코드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레이디스코드의 두 번째 앨범 수록곡인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는 사고 소식 이후 팬들이 고 은비의 생전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힘을 모아 음원 차트 1위에 올린 곡이기도 하다.
 
이후 노래가 흘러나오자 유재석은 눈을 감고 은비와 리세를 추모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발표한 ‘키스 키스’ 이후 약 2년 만인 오는 24일 새 싱글앨범 ‘미스테리’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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