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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윤태영, 욕망으로 똘똘 뭉친 ‘역대급 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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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윤태영이 자신이 나서지 않도록 이철민에게 경고했다.
 
어제 방송된 OCN '동네의 영웅'에서는 본격적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는 백시윤(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로 인하여 한류코어몰 건설을 위해 세입자를 밀어내려는 윤상민(윤태영)의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
 
윤상민은 조봉철(이철민)을 뉴스타 인베스트 자신의 사무실로 불렀다.
 
윤상민은 “조 사장님은 앞에서 일하고. 뒤에서 일합니다. 나와 내 친구들은. 그러니 절대 나를 앞으로 나가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윤상민은 돈으로도 안되면 밀어버리면 된다는 한국계 갱단 출신 재미교포 2세. 한류코어몰 건설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봉철을 이용해 문화거리 세입자들을 압박하고 있었다.

‘동네의 영웅’ 윤태영 / OCN ‘동네의 영웅’ 방송 화면 캡처
‘동네의 영웅’ 윤태영 / OCN ‘동네의 영웅’ 방송 화면 캡처
 
상민의 기에 눌렸던 봉철은 "친구 분들이라면 메인 투자자들을 말씀하시는 걸 텐데.. 락필드 인프라 투자나 베이스타 홍콩이나 다 외국계 회사 아닙니까. 그럼 친구분들이 다 외국 분들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상민은 “왜 궁금하죠? 관심 끄세요. 조 사장님 돈 아니니까”라고 일축하며 그의 배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세련된 외모와 개성 있는 연기 스타일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아온 윤태영은 이번 ‘동네의 영웅’을 통해 악역으로 완벽 변신. 욕망으로 똘똘 뭉친 윤상민이 그림자 백시후와 어떻게 대적하게 될지 기대케 하고 있다.
 
윤태영 외에도 박시후, 조성하, 이수혁, 유리 등이 출연하는 ‘동네의 영웅’은 장르물의 명가 OCN이 제작하는 첩보물이다. 매주 토, 일 OCN에서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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