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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 고나은, “배우 활동 위해 아이돌 출신 숨기고 이름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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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걸그룹 파파야가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파파야의 멤버 고나은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1세대 걸그룹인 파파야의 멤버 고나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수로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에 배우를 지망했다. 그러던 중 가수 제의를 받았고 ‘재밌겠다’는 호기심으로 데뷔했다”고 데뷔 계기를 밝혔다.
 
이어 “사실 가수가 되기 전에도 잡지 촬영이나 광고 촬영 등을 했고 배우 활동도 조금씩 했었다”고 밝혔다.
 
파파야를 그만 둔 후, 고나은은 배우가 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다시 봤음을 밝혔다. 파파야 고나은은 “솔직히 힘들었다. 그때 당시는 아이돌 출신이 연기를 하는 것에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았다”고 과거의 선입견을 밝혔다.
 
파파야 고나은 / 고나은 SNS
파파야 고나은 / 고나은 SNS
 
이어 그는 “이름도 바꾸고 열심히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파파야 출신이라는 것도 숨긴 채로 다녔다. 그렇게 천천히 시작하다보니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지나온 시간들을 곱씹었다.
 
한편, 파파야는 26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추억의 무대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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