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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강래연-이연두, 웃는 모습까지 똑 닮은 한국판 ‘힐튼자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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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연출 백호민, 이재진/극본 김순옥) 강래연이 이연두와 코믹한 앙숙 케미를 과시해 화제다. 장난기 가득한 모습부터 데칼코마니 같은 미소까지, 친자매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오늘 25일(월) 오전,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요새 이 자매 모르면 이야기에 낄 수 없다죠? 미국에 힐튼 자매가 있다면, 한국에는 감초 자매가 있다! 화제의 드라마 ‘내 딸, 금사월’ 속 신스틸러, 찔래와 달래 자매의 유쾌함 가득한 현장 모습!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내 딸, 금사월’ 촬영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강래연은 함께 출연 중인 이연두와 머리를 맞댄 채 핸드폰을 바라보며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이는 극 중 만나기만 하면 싸우는 찔래(강래연 분)와 달래(이연두 분), 앙숙 자매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강래연-이연두 /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강래연-이연두 /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강래연이 잠시 방심한 틈을 포착한 이연두가 혀를 내밀고 장난을 걸자, 이를 발견한 강래연이 이연두의 머리를 잡아채 듯 손을 얹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강렬했던 두 사람의 첫 등장 씬인 ‘기내 육탄전’을 즉석에서 재현한 모습으로, 이연두의 장난을 강래연이 센스 있게 받아준 것.

이처럼 강래연과 이연두는 촬영장에서 늘 붙어 다니며 이야기를 나누고 연기 합을 맞춰보는 등 연기를 넘어 실제로도 친자매처럼 서로를 챙기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는 앙숙인 두 사람이 카메라가 꺼지면 보여주는 이런 ‘반전 케미’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기도.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 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 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기,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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