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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준호, ‘꼼수 황태자’ 얍스의 헤어 나올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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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아 기자) 꼼수 황태자 ‘얍스’ 김준호의 잔머리 개그가 계속된다. 꼼수라면 최고의 일가견이 있는 김준호가 깜짝 도우미를 불러 역대급 꼼수를 예고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의 ‘웰컴 백 쇼’에서 매주 핫도그 많이 먹기, 위스키 많이 마시기, 맨손으로 호두 깨기 등의 미션으로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리차드 킴’ 김준호. 매번 다양한 이유로 도전에 실패하고, 사실 앞으로도 계속 실패할 것 같지만, 뫼비우스의 띠처럼 중독성 강한 김준호의 뚝심은 쭉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이라도 잘하면 중간이라도 간다지만, 늘 도전에 앞서 “오는 길에 위스키 3병을 마시고 왔다”는 등의 호언장담이 앞서는 김준호. 그렇기 때문에 배불러서 핫도그를 먹지 못하고, 손이 아파 맨손으로 호두 깨기를 실패하는 그의 도전기는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얍쓰’라는 별명답게 온갖 꼼수를 쓰는 김준호가 결국 호스트 송병철에게 발각, 난처해하는 순간은 시청자들이 가장 통쾌해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개그콘서트’ 김준호-송병철 / KSB 2TV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김준호-송병철 / KSB 2TV ‘개그콘서트’
 
특히 오늘(24일) 방송에서는 비밀 게스트의 출격으로 역대급 꼼수를 선보인다는 김준호. 전혀 예상치 못한 게스트와 김준호의 찰떡궁합은 녹화 현장에서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과연 김준호가 무슨 도전으로 누구와 어떤 잔머리를 선보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끝을 모르는 얍삽한 잔머리와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매주 ‘웰컴 백 쇼’에 감칠맛을 더하는 김준호 표 개그가 펼쳐질 ‘개그콘서트’는 오늘(24일) 밤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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