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사재기 의혹’에 엄청 울어… 인터넷도 삭제”

(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김나영이 ‘컬투쇼’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1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나영은 신곡 ‘어땠을까’로 음원사이트를 점령한데 대해 “원래 1등을 하려고 낸 곡이 아니다. 조용히 활동하는 동안에도 나를 알아주셨던 팬들에게 선물로 드리려 한 곡이다. 그런데 갑자기 잘 됐다”라 말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성공에 사재가 의혹이 인 바 있다. 이에 김나영은 “사재기를 했다고 믿으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항간의 의혹을 언급하며 “그런 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래가 안 좋다, 이런 의견은 속상하지 않다. 개인의 취향이기에. 사재기 의혹 때문에 엄청 울었다. 인터넷 어플도 아예 삭제했다. 보지 않으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나영은 19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 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V.O.S와 함께 출연했다.

천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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