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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손녀, 피카소 유작 180점 경매에 내놓아 “작품 팔아 자선 사업에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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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피카소 손녀, 피카소 유작 180점 경매에 내놓아 “작품 팔아 자선 사업에 쓸 것”
 
천재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 손녀가 피카소의 작품을 경매에 내놓을 예정이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음달 5일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피카소의 작품 180점 정도가 출품된다.
 
106점과 도자기류, 테라코타 70여 점으로 총 예상가치는 1500만 달러(약 181억원)에 이르는 피카소의 작품들이 경매에 나올 예정. 작품과 함께 피카소의 유산의 모든 것을 정리하는 손녀 마리나에게 관심이 집중된다.
마리나 / 더 텔레그래프
마리나 / 더 텔레그래프
 
그는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닌 어린시절 겪었던 아픈 상처 때문. 보도된 여러 매체에 따르면 첫째 부인 올가와이 사이에서 낳은 자식을 차갑게 대했으며 자식들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도 없었다고 전해진다.
 
피카소가 사망 후 마리나는 빌라와 1만 여 점의 유작을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하나 뚤 씩 시장에 팔기 시작했다.
 
마리나는 지난해 2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랑 없는 상속이었다. 할아버지의 작품을 팔아 자선 사업에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블로피카소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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