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신세계'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그리고 그를 둘러싼 경찰과 조직이라는 세 남자 사이의 음모, 의리, 배신의 범죄 드라마.
22일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의 '신세계'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최민식은 "너 나하고 일 하나 같이 하자"라는 카피가 말해 주듯 위장 잠입 수사의 전체적인 판을 짜는 작전 설계자 '강과장'이라는 인물로 시종일관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으며 연기 인생 최초로 경찰에 도전한다.
또한 잠입 경찰로 변신한 이정재는 범죄 조직원들 간의 의리와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경찰의 음모 사이에서 갈등하는 '자성'이라는 캐릭터로 극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 역을 맡은 황정민은 속을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변신해 황정민이 가진 최고치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의 변신이 느껴지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신세계'는 오는 2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