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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남친’ 계륜미의 남자, 대만배우 장효전-봉소악-장서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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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여친남친' 속 계륜미 상대 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여친남친'에서 성숙한 매력을 선보일 계륜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세 남자 배우 장효전, 봉소악, 장서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친남친'은 긴 시간에 걸쳐 이어지는 한 여자 두 남자의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대만영화 특유의 풋풋하고 아련한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

▲ 사진=장효전, 찬란

먼저 '리암' 역의 장효전은 2007년 개봉했던 '영원한 여름'으로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선 굵은 외모와는 반대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현재 대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남자배우 중 한 사람이다.


장효전은 '여친남친'으로 타이페이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양야체 감독은 비슷한 나이대 배우들 가운데 가장 믿을 만한 배우로 장효전을 꼽으면 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 사진=봉소악, 찬란

'아론' 역을 맡은 봉소악은 영국계 혼혈로 이국적인 외모가 돋보이는 신인 배우다. 이국적이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평범한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남자 아론 역을 소화해 계륜미, 장효전과 균형을 이루는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다.

▲ 사진=장서호, 찬란

마지막으로 '션' 역을 맡은 장서호 역시 최근 대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신인 배우로, 자유로운 사랑이라는 영화의 큰 주제를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냈다.


한편 이들을 둘러싼 사랑과 우정 사이 사랑의 설렘 그리고 이별의 아픔까지 엇갈린 감정의 시간을 담은 영화 '여친남친'은 오는 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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