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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CNBLUE), 이번 주말 지상파 3사 음악방송 라이브로 진행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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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씨엔블루가 이번 주말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한다.
 
이들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을 시작으로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3사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두 4차례나 라이브 무대를 팬들에게 선사한다. 

▲ 사진=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생방송 진행을 기본으로 하는 음악 프로그램 특성 상 밴드가 주말에 출연하는 4개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연달아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다. 이번 씨엔블루의 라이브 무대를 위해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제작진은 심야 시간에 특별 녹화를 진행하는 정성을 쏟았다.
 
수 백명의 팬들도 늦은 시간까지 라이브 현장을 지키며 멤버들을 응원해 흡사 씨엔블루의 공연장을 방불케 했다.

▲ 사진=씨엔블루, FNC엔터테인먼트

씨엔블루는 라이브 무대 사전 녹화를 마친 후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 준 팬 분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 뿐이다. 팬 분들이 즐겨 주셔서 연주하는 우리도 더욱 신이 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한 씨엔블루는 정용화 자작곡 ‘I’m sorry’로 주요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씨엔블루의 지상파 라이브 무대는 케이팝 밴드라는 새로운 흐름을 국내외에 각인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
 
과거 60~70년대의 '브리티시 인베이젼' 열풍 당시 영국의 록밴드가 미국 시장을 점령한 것처럼 FNC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는 세계무대에 이미 케이팝 밴드의 존재를 각인시켜가고 있으며, 그러한 실력을 입증할 라이브 무대를 방송에서 보여주게 됐다는 것은 케이팝의 이정표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기록될 가치가 있다.
 
이러한 밴드의 라이브 무대가 더욱 많아져 케이팝의 새로운 흐름을 케이팝 밴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케이팝 인베이젼이라는 새로운 흐름이 칼군무를 중심으로 한 댄스형 아이돌에서만이 아니라 케이팝 밴드에서도 가능할 것이며, 특히 작사와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아티스트가 많아져야 기획된 상품들의 획일화에서 벗어날 계기가 될 수 있다.
 
한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스스로 작사/작곡 능력까지 겸비하고 연주 실력까지 갖춘 뮤지션들에게 더 많은 라이브 무대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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