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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길거리 산타로 전직해 ‘고군분투’… ‘가슴 찡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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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천지현 기자) #달콤살벌패밀리 #정준호
 
오늘 밤, 세상에서 가장 짠한 산타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어제(23일) 방송된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11회 엔딩에서는 태수(정준호 분)가 평생을 따랐던 백회장(김응수 분)에게 반기를 들고 결별을 선언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태수는 백회장 명의로 된 집에서 쫓겨나게 될 것을 예감케 했던 상황. 때문에 리어카로 이사를 하고 있는 가족들의 초라한 행색은 보는 이들까지 애잔하게 만들고 있다.
 
‘달콤살벌 패밀리’ 출연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영상 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출연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영상 캡처
 
또한 길거리 산타로 변신한 태수는 먹고 살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를 벌일 예정이다. 그는 마트 배달원에 목욕탕 청소, 도배 보조, 포장이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가족들을 지키려 애쓴다고.
 
더불어 오늘 방송 말미에서는 시청자들을 충격케 할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에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 이브, 태수네 가족에게 어떤 위기가 찾아오게 될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도경(유선 분)은 은옥(문정희 분)이 집 명의를 얻기 위해 오디션에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녀르 질타했다. 자존심이 상한 은옥은 눈물까지 글썽여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안방극장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실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는 오늘(24일) 밤 10시에 1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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