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앨리스원더랜드에서온소년 #정소민
영화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에서 잃어버린 기억을 좇는 여자 ‘혜중’ 역을 맡아 섬세한 심리 묘사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정소민이 와이어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스펙트럼 넓은 캐릭터를 소화해 온 정소민이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보여줘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정소민이 15m 상공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영화 후반부에서 극적인 장면으로 손꼽힌다. 부감 촬영이기 때문에 바닥에 매트리스도 깔지 못한 채, 정소민은 어깨와 다리에 와이어 네 줄만을 달고 크레인으로 상공 15m까지 끌어올려졌다.
‘혜중’이 공중에서 추락하는 장면은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긴박한 순간의 연속이었다. 이에 정소민은 “평소 고소공포증은 없지만, 높은 곳에 와이어에만 의존해서 매달려 있으니 정말 아찔했다.”고 밝히며 긴장 어린 눈빛으로 당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그러나 정소민은 촬영만 시작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풍부한 감정이 담긴 표정으로 의연하게 연기를 펼쳐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5/12/03 18: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