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홍아현 기자) 정진철이 남주희와 성현주를 꺾고 TOP8에 진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3(이하 위탄3)'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남주희와 성현주가 탈락하는 이변을 낳아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들을 탈락하게 만든 참가자는 바로 정진철과 한기란.
앞서 생방송 무대 직전까지 존재감이 별로 드러나지 않았던 두 참가자 25세 이상 그룹의 ‘미친 고음’ 정진철과 20대 초반 여자 그룹의 ‘폭풍 감성’ 한기란이 회를 거듭할수록 눈부신 발전을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것.
특히 이 두 사람은 극찬의 주인공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남주희와 성현주와의 대결에서 살아남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진철은 불세출의 여성로커로 계속 주목을 받아옴은 물론 지난 주 첫 생방송 무대에서 로커 본능을 폭발시키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남주희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안정되고 세련된 무대매너는 물론 짙은 감성, 독보적인 애드립, 미친 고음은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고 있어 벌써부터 다음 무대를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지난 멘토 서바이벌 ‘1:1 라이벌 듀엣 미션’에서 서로 맞붙어 성현주는 생방송에 진출 해 한기란은 탈락이라는 갈림길을 걸어야했던 두 사람은 한기란의 부활로 생방송에서 다시 만났다.
하지만 두 사람은 또 다시 운명이 갈려야 하는 혹독한 상황에 놓이게 됐고 이번에는 김소현 멘토가 휘트니휴스턴의 노래로 잠재되어 있던 가창력과 함께 놀라운 발전을 한 한기란의 손을 잡아주었다.
한편 이날 생방송 무대에서는 양성애, 성현주, 소울슈프림(조영석, 두진수, 조성완, 유병규, 김도현), 남주희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