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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나 자신과의 싸움, 가장 힘들었다”… ‘고충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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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송유근 #영재발굴단
 
송유근, “나 자신과의 싸움, 가장  힘들었다”… ‘고충 토로’
 
송유근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영재발굴단’ 송유근 / SBS ‘영재발굴단’ 화면캡처
‘영재발굴단’ 송유근 / SBS ‘영재발굴단’ 화면캡처
 
지난 4월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 송유근이 후배들에게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날 그는 “(어린 나이에) 혼자 공부해야 하니 나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며 “대학에서 강의를 들을 때 열 살 정도 차이가 났다. 아무래도 어울리기 힘들 때가 있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학교에서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아라. 운동도 하고 음악, 미술도 열심히 하라”고 말하며 “훌륭한 수학자가 되려면 인문학, 철학, 어학 등 다른 학문도 많이 공부해둬야 한다. 고등 수학에서는 모든 이학 계열의 학문을 만나게 된다”고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유근이 내년 2월 박사 학위를 받으면 국내 최연소 박사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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