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영아 기자) 지난 4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출연 배우 이시영, 오정세, 박영규와 이원석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박영규는 "사랑을 하고 싶은데 사랑을 얻지 못하는 여성들을 위해서 제가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비디오로 담아 판매해서 먹고사는 Dr.스왈스키 역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 사진=박영규(Park Young Gyu),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 사진=박영규(Park Young Gyu),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극중 캐릭터상 블루스크린을 이용한 CG 장면에 많이 등장한 박영규는 "이번 작품 시나리오를 봤을때 이런 영화는 처음 아닌가 싶었다. 내가 영화에서 설명해 나가는 부분이 관객들한테 방해가 될 수도 있고 현실감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영규는 "이원석 감독이 나이도 젋고 신인 감독인데도 연기 포인트를 짚어내는게 좋았다. 영화를 찍으면서 제대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영화를 보면서 내가 잘 선택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자사용설명서'는 우연히 남자사용설명서를 손에 넣게 되는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3/02/05 11:57 송고  |  ChoiYoungAh@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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