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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740대 강보합 마감…외국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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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나흘 연속 '사자'…삼성전자 9거래일 연속 순매수
삼전·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지수 방어'…대다수 업종 약세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29일 '찔끔' 올라 2,74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0.81포인트(0.03%) 오른 2,746.6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5포인트(0.42%) 오른 2,757.27로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한 뒤 2,740대에서 제한적인 등락을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 7천69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천808억원, 개인은 4천781억원을 순매도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6,361억원), SK하이닉스(716억원), 셀트리온(669억원), 현대로템(545억원), 삼성전자우(374억원), 원익IPS(329억원), 삼성물산(203억원), 제룡전기(195억원), 이오테크닉스(186억원), 삼성SDI(179억원), KB금융(160억원), 제주반도체(141억원), LIG넥스원(127억원), 두산(108억원), 기아(104억원), 레이크머티리얼즈(101억원), HD현대(96억원), 한미반도체(93억원), 하나금융지주(84억원), 삼성화재(82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국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하나마이크론(290억원), 알테오젠(270억원), 이수페타시스(222억원), 에코프로(191억원), LG전자(171억원), 에이피알(155억원), 네이버(146억원), HLB(123억원), LG에너지솔루션(123억원), CJ(115억원), 엔켐(97억원), HLB테라퓨틱스(86억원), LG화학(85억원), 현대글로비스(83억원), 대한전선(81억원), SK이노베이션(73억원), JYP엔터(73억원), 한미약품(66억원), 일진전기(66억원), 두산로보틱스(66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359억원), 셀트리온(261억원), 삼천당제약(218억원), SK하이닉스(147억원), 동진쎄미켐(125억원), 이오테크닉스(113억원), 하나마이크론(112억원), 현대로템(106억원), 하이브(98억원), 에이비엘바이오(91억원), CJ(88억원), 피에스케이(81억원), HD현대(72억원), 원익IPS(71억원), 솔브레인(66억원), 삼성전자우(54억원), 삼성에스디에스(54억원), 원텍(52억원), 효성티앤씨(49억원), JYP엔터(46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현대차(418억원), LG에너지솔루션(267억원), 알테오젠(219억원), 삼성SDI(218억원), 에코프로(214억원), 한미사이언스(172억원), 삼성물산(147억원), KB금융(143억원), LG전자(139억원), SK이노베이션(136억원), 카카오(135억원), 기아(128억원), 에코프로비엠(115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6억원), 기업은행(92억원), 삼성전기(89억원), 삼성생명(85억원), 엘앤에프(79억원), 우리금융지주(79억원), SK(78억원) 등이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347.2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밤 공개되는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자의 연설을 기다리며 짙은 관망세 속에 방향성 없이 움직였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이날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장중 8만2천500원까지 올랐다 전날보다 1.98% 상승한 8만2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2.69% 오른 18만3천원으로 마감했으며 장중 18만3천900원까지 뛰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7일 종가 기준 18만원을 넘어선 뒤 이튿날 17만원대로 물러났다가 하루 만에 다시 18만원대로 복귀했다.

셀트리온[068270](4.03%), POSCO홀딩스[005490](0.24%), NAVER[035420](0.16%)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005380](-1.69%), LG에너지솔루션[373220](-1.62%), 기아[000270](-1.61%), 삼성SDI[006400](-1.36%)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별다른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실적 기대감에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재차 경신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며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수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7%), 전기전자(1.21%), 의약품(0.72%)이 강세였고 보험(-1.76%), 건설업(-1.58%), 운수창고(-1.36%), 증권(-1.14%) 등 대부분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5포인트(0.50%) 내린 905.5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2.26포인트(0.25%) 오른 912.31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910선을 내주고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678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47억원, 44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196170](-4.87%), HLB[028300](-4.10%), 엔켐[348370](-4.02%), 에코프로[086520](-3.80%), 에코프로비엠[247540](-1.26%)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오테크닉스[039030](8.65%), 삼천당제약[000250](2.33%), 셀트리온제약[068760](1.35%) 등은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11조1천29억원, 11조5천3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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