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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OTT 뮤직 페스티벌', 오구라 유나 섭외? 뭇매에 "확정된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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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일본 성인 배우 오구라 유나가 7세 관람가인 국내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올라 논란이 된 가운데, 주최 측의 입장에 이목이 쏠린다.

2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2024 여수 OTT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이 화제를 모았다.

눈길을 끈 건 DJ 리스트였다. DJ 빡구로 활동 중인 개그맨 윤성호와 함께 일본 성인 배우 오구라 유나가 포함돼 있었다.
오구라 유나(Yuna Ogura/小倉由菜) / 서울, 최규석 기자
오구라 유나(Yuna Ogura/小倉由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일본 AV 배우로 활동했던 오구라 유나는 2019년 유튜브 채널 개설을 시작으로 한국 진출을 시도했다.

일본에서도 음지 문화가 된 AV 배우의 한국 연예계 진출에 대한 비판이 계속된 가운데, 7세 관람가인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자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주최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행사의 재미를 위해 오구라 유나를 섭외했지만, 공연 관람 등급에 따라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해 최종 라인업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런데 오구라 유나의 섭외가 확정됐지만 논란 이후 취소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DJ 초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오구라 유나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샘플로 만든 이미지가 검토 단계에서 유출돼 당황스러운 입장이라는 것

주최 측은 티켓 판매처에 올라오는 것이 확정된 라인업이라며 공식 루트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섭외 여부에 대한 의문이 남은 가운데, 네티즌들은 "어떻게든 포르노 양지화시켜서 정상처럼 보이게 만들려고 난리", "AV 나오는 게 대체 행사에 무슨 재미가 있는데요", "이게 문제라는 걸 기획 단계에서 모른다고?", "DJ가 얼마나 많은데 굳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24 여수 OTT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5월 24일, 25일 양일간 여수엑스포 스카이타워전망대 해안가 일대에서 열린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티켓링크에서 단독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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