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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사솔-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발…파리올림픽 본선 진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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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2024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2024년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가 울주 영남알프스 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지난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44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에 도전했다.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
대회에서 볼더, 리드, 스피드 3종목을 진행한 결과 남자 볼더·리드 부문에서 이도현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볼더 부문에서는 사솔이 우승을, 여자 리드 부문에서는 서채현이 우승, 남·녀 스피드 부문에서는 정용준, 정지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여자 리드 부문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각 종목 1·2위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3위는 후보 선수로 선발된다.

리드와 볼더 종목을 우승한 이도현은 "3일차 궂은 날씨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라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하여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약 160여 명의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은 오는 5, 6월 개최되는 올림픽 예선 시리즈(OQS)에서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출전권 30장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상하이 대회는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황푸 강변에서, 부다페스트 대회는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루도비카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 볼더·리드 이도현, 천종원, 송윤찬, 여자 볼더·리드 서채현, 김자인, 서예주, 사솔, 남자 스피드 신은철, 정용준, 여자 스피드 정지민, 성한아름, 노희주가 올림픽 예선 시리즈에 출전한다.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에 따르면 볼더와 리드 종목에서 남녀 각각 10장의 출전권이 걸려있고, 스피드 종목에서 남녀 각각 5장의 출전권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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