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개최…푸드트럭·공연 등 다채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경북 경주시가 주말이면 관광객과 차가 뒤섞여 복잡하던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을 4월에는 일부 제한하고 거리 축제를 연다.
경주시는 다음 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오전 3시까지 황남빵사거리부터 쪽샘공영주차장까지 대릉원 돌담길 600m 구간의 차량 출입을 통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에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곳에서 차 없는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벼룩시장·푸드트럭 운영, K팝 커버댄스·비보잉 공연, 도예·화훼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해 대릉원 동문이나 숙영식당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하고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안내 현수막을 게시한다.
주낙영 시장은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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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8 15: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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