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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로 입주 "두 배 이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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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부동산 투자 성공기를 밝혔다.

27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는 '슈주, 안싸우면 다행이야'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이특, 예성, 은혁이 함께한다.
뉴시스 제공
이날 먼저 MC 김구라는 "이특 씨가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이 났느냐"고 질문했다. 이특은 "5년 전부터 부동산에 관심이 생겼다. 밤 녹화가 끝나면 발품 팔아 매물 관찰을 하며 주변 상권과 건물 방향 등을 디테일하게 공부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특이 배우 김지훈과 함께 서울 성수동 고급 아파트 초저가 매입에 성공한 '장발즈' 중 한 명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김지훈의 부동산 재테크 성공이 화제가 된 반면 이특의 소식은 소문이 덜 난 것에 대해 "언론에 안 난 건 언론을 막은 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특은 "(제가) 그 정도의 이슈는 안 되는 사람이니까"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어머니 권유로 성수동 아파트를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특이 "동해와 은혁, 김희철에게도 해당 매물을 소개했다"라고 밝히자 김희철은 "'1년만 버티자'라는 이특의 간곡한 만류에도 입주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입주 두 달 만에 해당 아파트를 팔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 팔았으면 어떻게 됐느냐'는 질문에 이특은 "두 배 이상이 오른 상황이다. '떡상'했다고 하죠"라고 말했다. 은혁과 동해에게도 부동산 재테크 성공을 안겨준 이특에게 김구라는 "귀인이다"며 감탄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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