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파티 포 차오·수요일의 캄파넬라…&#039;아시안 팝 페스티벌&#039;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대만 인기 밴드 '노 파티 포 차오동(No Party For Cao Dong)', 최근 부는 'J팝 열풍' 팀 중 하나인 그룹 '수요일의 캄파넬라(WEDNESDAY CAMPANELLA)' 등이 국내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27일 축제 기획·운영사인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이사장 최윤정)에 따르면, 노 파티 포 차오동과 수요일의 캄파넬라는 오는 6월 22~23일 아트테인먼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PARADISE CITY)에서 열리는 '아시안 팝 페스티벌'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인 '아시안 팝 페스티벌'은 올해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첫 선을 보인다. 컬처파크, 스튜디오 파라다이스, 클럽 크로마, 루빅 등 리조트 곳곳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로 변신한다.

일본의 신세대 아트 록 밴드 '벳커버(betcover!!)', 2021년 뉴욕 타임스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H 마트에서 울다'의 작가이자 한국계 미국 싱어송라이터 미셸 자우너의 밴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 등도 1차 라인업에 올랐다. 김창완 밴드, 글렌체크, 넬, 놀이도감(실리카겔 김춘추 솔로 프로젝트), 여유와 설빈, 이랑, CHS 등 국내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팀들도 함께 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파라다이스시티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문화재단은 창·제작 지원사업 파라다이스 아트랩, 복합문화공간사업, 넌버벌 비주얼쇼 콘텐츠 발굴 육성사업 등 지원사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아시안 팝 페스티벌'을 통해 영역을 확장, 대중음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초이스(Paradise Choice)'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뮤지션의 아시아 무대 진출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 최종환)와 APF 컴퍼니가 주최·주관한다.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4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아시안 팝 페스티벌과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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