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자유계약선수(FA) 대어로 꼽힌 좌완 조던 몽고메리(31)가 미국프로야구(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는다.
MLB닷컴은 27일(한국시간) 몽고메리가 애리조나와 1년간 2천500만달러(약 337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5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도 포함됐다. 베스팅 옵션은 선수가 특정 조건을 채우면 계약이 자동 연장되는 것을 말한다.
몽고메리가 올 시즌 23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면 내년에도 2천500만달러를 받는다. 10경기를 던지면 2천만달러, 18경기를 뛰면 2천250만달러로 줄어든다.
몽고메리는 지난해 사이영상을 받은 블레이크 스넬과 함께 이번 비시즌 선발투수 FA 대어로 분류됐다.
몽고메리의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는 뉴욕 양키스 등을 상대로 1억 달러 이상의 장기 계약을 끌어내려 했으나 자존심을 살짝 구기게 됐다.
몽고메리는 지난 시즌 32차례 선발 등판해 188⅔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3.20, 탈삼진 166개를 기록하며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작년 7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몽고메리는 포스트시즌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활약하며 텍사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몽고메리의 합류로 잭 갤런, 메릴 켈리가 있는 애리조나의 선발 로테이션은 한층 두꺼워졌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