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30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에서 협동조합 손에손에 초청공연 창작연희극 '엿장수 허쟁강'를 선보인다.
손에손에는 문화 예술을 선도하는 콘텐츠 전문 기업이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대중들 가장 가까이에 있어서 가장 소외되었던 품바, 각설이, 엿장수 등 사라져가는 퍼포먼스를 현대적 작품으로 가족과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정서의 주제로 호소력 짙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번 공연은 엿을 파는 엿장수 허쟁강을 통해 아련한 기억 속의 떠들썩한 장날을 재현한다.
엿장수의 화려한 입담과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전통과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공연을 준비했다.
남도국악원 관계자는 27일 "떠돌이 삶의 애환 속에 펼쳐지는 인간 본연의 정, 그리고 애틋함과 그리움, 사랑을 느낄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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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3/27 10: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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