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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2연패 이강철 kt 감독, 천성호 성장에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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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개막 2연전에서 모두 패한 kt wiz 이강철 감독은 새 주전 2루수로 낙점한 천성호(26)의 활약을 위안거리로 삼았다.

이강철 감독은 26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천성호는 스프링캠프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 정규시즌 개막 2연전에 선발로 내세웠다"라며 "천성호는 지난 두 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했고, 이에 당분간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최근 수년 동안 내야수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유격수 문제는 2023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김상수를 영입해 해소했으나 2루 문제는 여전했다.

kt는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트레이드를 통해 이호연을 영입했지만, 수비가 불안했다.

오랜 기간 주전 2루수로 활약하던 박경수는 세월의 흐름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1월에 제대한 천성호가 스프링캠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이강철 감독의 눈에 띄었다.

연합뉴스 제공

이 감독은 일찌감치 천성호를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 넣었고, 천성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천성호는 23일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고, 24일 삼성전에서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kt는 삼성과 2연전을 모두 패했으나 천성호의 재발견은 큰 위로가 됐다.

이강철 감독은 "여름이 되면 (입대한 내야수) 심우준이 돌아온다"며 "일단 천성호가 그때까지 잘 버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국대를 졸업한 천성호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t에 입단했고 2021년 41경기에서 백업으로 뛰며 타율 0.286, 4타점을 올렸다.

이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해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50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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