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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생겨”…레드벨벳 웬디, 솔로 컴백→10년만 욕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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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10년 만에 생긴 욕심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에는 ‘국가권력급 투머치토커 와니 등장’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아는 “레드벨벳 중에 처음 솔로가 나온 거냐”고 물었고 웬디는 “처음으로 솔로가 나왔고 두 번째 앨범”이라고 답했다. 앨범에 대해 조현아는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더라”고 말했고, 웬디는 “맞다”고 말했다.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그는 “제가 10년 만에 욕심이라는 게 좀 생겨서”라며 “제가 원래 욕심이 별로 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 욕심이 누군가랑 경쟁해서 1위를 해야지 이런 게 아니고 제 자신에 대한 욕심, 이게 처음으로 생겨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이 앨범을 예전부터 준비하긴 했는데 그 전에는 해외에 살았다 보니까 해외에 살았던 감성을 녹여보자였는데 ‘Chill Kil’ 단체 활동을 하고 뮤지컬 활동을 하고 생각이 싹 바뀌었다”며 “뮤지컬 활동이 좀 컸다”고 앨범에 대한 생각이 바뀐 계기를 언급했다.

웬디는 “너무 행복했고 같이 함께했던 분들이 하나같이 다 좋았고 너무 좋은 영향을 받은 거다”라며 “첫 데뷔에 그 음을 하는 게 너무 떨렸다. 너무 열심히 행복하게 사시는 걸 보고 그 영향이 저한테도 온 거다”라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 웬디는 “그래서 이 긍정적인 에너지가 내가 발산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자유로움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번 앨범에 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앨범에 애정을 드러냈다.

웬디는 지난 12일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Wish You Hell’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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